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여성가족부는 30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여성의 경력유지 정책현장 모니터링단’(이하 정책모니터링단)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중앙 및 지역별 정책 모니터링단이 참석해 모니터링 추진 계획 및 활동 가이드라인 설명, 모니터링 추진 관련 의견수렴 등 모니터링의 필요성 및 활동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16개 시·도 여성정책연구기관, 대학, 새일본부 등을 중심으로 정책전문가 및 현장 관계자(지역별 6명 내외)로 오프라인 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 이와 별도로 다양한 현장 경험과 사례를 수집하기 위해 온라인 모니터링단 500여명이 활동하게 된다.
정책 모니터링은 모성보호 제도, 보육 및 돌봄 지원, 재취업, 근로문화 등 정책영역별로 구분해 총 4회에 걸쳐 전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실시한다. 1차 모니터링은 모성보호 제도를 주제로 5~6월에 진행하게 된다.
여가부 관계자는 “실제 일하는 여성들이 경력을 유지해 나가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정책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기업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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