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세리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6월 25일까지 전국 유·무료 직업소개소와 직업정보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2014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신청을 받는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취업알선 등 구인·구직자들에게 질 높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정부가 인증해 육성하고, 업계가 자율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과 구직자들은 믿을만한 직업소개기관을 찾을 수 있고 민간고용서비스기관은 자신들의 서비스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기관들은 기관의 인지도 향상, 기관의 자부심 제고, 전반적인 사업 점검에 도움이 된 점을 우수기관 인증제에 참여한 가장 큰 성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대상은 유·무료 직업소개소와 직업정보제공업체로 사업 등록 또는 신고일로부터 3년 이상 경과하고 최근 3년간 사업정지 이상의 처분을 받지 않은 기관이다.
인증제 신청 서식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이나 고용정보원 홈페이지(www.keis.or.kr), 우수기관 인증제 홈페이지(best.keis.or.kr) 등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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