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은희 기자] 경기도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각종규제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산업단지 토지 외에 기업신설·확장이 원칙적으로 금지돼있기 때문에 기업의 경영상황은 그리 녹녹치 않다.
이에 대해 대한플라테크(주) 박창환 대표(사단법인 광주시기업인협회장)는 “현재 약 420여개 중소기업이 광주시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에 대한 규제완화정책이 시행되기 위해서는 정부·기업 그리고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992년에 설립된 대한플라테크(주)는 창호용가스켓과 PA단열바를 제조·유통하는 기업으로 오늘날의 건축소재 산업발달에 크게 기여해 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박 대표가 직접개발한 단열재는 유럽에서 수출해오던 제품을 중단시킬 만큼 단열산업에 획기적인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업계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같은 기업성장의 큰 원동력은 직원과 함께 기업을 만들고자 하는 박 대표의 숨은 노력과 고객감동실현을 목표로 고품질제품만을 생산하기위한 고집스런 경영의 결과물이다.
또한 일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산업재해예방실천운동서약’에 뜻을 함께해 안전·보건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마련하고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박 대표는 “직장 내 근무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가 배려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족과 같은 분위기이다”며 “직원에게 주인의식을 갖고 근무하라고 교육하기보다는 내가 먼저 몸소 실천하기위해 매사에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틈새시장공략을 위해 신제품기술개발에 혼신을 다하는 박 대표는 오는 2015년 카네기회장직을 앞두고 분주히 활동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 광주시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할 수 있는 전시장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며 “작게는 우리직원들부터 크게는 광주시중소기업인의 애로사항까지 해결하는 것은 물론 현장의 궂은일까지 도맡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대표는 (사)광주시기업협회장으로서 관내기업들이 지역주민에게 작은 피해라도 끼치지 않기 위해 사전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역사회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아동을 위해 급식비용지원과 연말연시 이웃사랑기금후원 그리고 재능 있는 육상꿈나무를 발굴·양성하는 등 지역사회환원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이런 박 대표의 우수한 경영업력과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아 2014 제5회 올해의 존경받는 인물 大賞 경영인 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명예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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