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최근 건설 분야산업은 해외건설수주 증가로 인해 침체된 경기불황의 늪에서 탈출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시장의 주택건설경기는 돌파구를 찾지 못해 아직도 진전 없는 제자리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이처럼 어려운 역경을 기회로 삼아 내수시장에 올바른 주택(아파트)건설문화를 창출하고 활성화시키고자 노력하는 기업이 있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999년에 설립한 (유)현대주택건설(대표이사 조성석)은 지역서민들이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내 집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조성석 대표는 ‘군산지역주택산업 발전에 일조한다’는 신념하나로 아파트건설시공·분양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친환경적인 주거공간을 창조하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지난 2001년 군산시 조촌동에 154세대의 아파트공급을 시작으로 미장동(파인빌1·2차아파트) 850세대 등 다수·다량의 주택(아파트)을 공급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됐다.
또 무주택자의 주거문제를 해소시키고자 지역임대아파트 899세대를 공급해 서민주거안정에 도움을 줬다.
이는 지역경제발전과 주택건설신화를 새로운 각오로 써 내려가고자 조 대표와 직원들은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아파트시공사업·주택분양에 선시공, 후분양공급 시스템을 도입·구축했다.
더욱이 조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동고동락하며 남모르게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조 대표는 “항상 공사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할 점이나 문제점의 해답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난 2011년 완공된 현대메트로타워(대명동)는 33층 고층아파트로 군산지역에 ‘랜드마크’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했다.
이처럼 지역 내 건설입지를 굳히고 자리매김하는데 원동력이 된 것은 임직원모두가 똘똘 뭉친 결과이다.
한편 조 대표는 지역사회발전과 인재육성을 도모하기위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후원은 물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집’고쳐주기, 수재민지원활동 등에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정진하고 있다.
조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주어진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것이 내 할일이다”며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고 이웃과 함께 돕고 나눔을 실천하며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거창한 기업윤리가 아닌 소박한 마음으로 자신의 맡은 자리를 지키는 것이 이 사회를 발전시키는 일이다고”고 강조했다.
이런 조 대표는 다양한 지역건설발전업력에 참다운 건설경영모범사례를 제시하고 있어 2014 제 5회 올해의 존경받는 인물 大賞 건설인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예를 얻었다.
오는 2016년 9월에 완공될 40층의 메트로타워2차(대명동)는 저렴한 분양가로 지역주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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