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임소담 기자]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전체학생수가 매년 20만 명씩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다문화학생은 매년 약 6천여명이상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올해 다문화관련 교육예산비용으로 전년대비 60억 원 증액한 총 215억 원을 지원한다고 했다. 향후 우리사회에서 다문화가정교육이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을 미리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시기에 다문화가정교육과 사회통합을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하는 김범구이주민로스쿨(대표강사·변호사 김범구)이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노동자층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한국역사·생활문화·사회취업교육을 전담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범구 변호사는 “일부 다문화지원관련 교육기관에서는 한국어교육·전통복장·김치담그기 등 천편일률적인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며 “다문화가정구성원들이 가장 필요로하는 한국역사와 교통지리 그리고 취업교육이 우선시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정착을 위한 법교육 및 문화이해교육’교재를 발간해 도움을 주고 있다. 책의 주요내용은 ‘외래집단 사회적응력강화’·‘한국과 다문화가정 주요배출국 사회문화 환경비교’·‘다문화가정아동학업중단 예방’ 등이다.
이처럼 현실적인 교육과 다문화가정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김범구이주민로스쿨은 여성가족부산하기관인 사단법인을 목표로 진정한 사회통합을 실현하기위해 매사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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