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임소담 기자] 판사는 법원에서 재판진행과 판결을 담당하는 법조인을 지칭한다.
이는 법관이라고도 불리며 법률상의 해석을 내릴 권한을 가진 자리다. 이런 법복을 뒤로한 채 공익사회와 서민들의 동반자역할을 자처한 인물이 있어 화제다.
약 30년 동안 前서울고등법원부장판사, 前의정부지방법원·서울북부지방법원장 등의 중책을 맡아 헌법수호와 법질서회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온 김용균 변호사(법무법인 바른)가 그 주인공이다.
현재 김 변호사는 지난 2010년부터 법무법인 바른의 소속변호사로 관·조세수사, 파산·기업회생, 공정거래·행정 및 가사·헌법소송 등에 중점을 두고 소송사건처리와 법률관련 자문서비스를 맡고 있다.
이런 김 변호사는 항상 의뢰인입장에 서서 그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다가갈 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으로 ‘공감’과 ‘정성’을 꼽았다.
김 변호사는 “의뢰인의 법적고민을 공감하고 정성을 다해야지만 그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며 “그들에게 얼마나 정성을 쏟느냐에 따라 재판의 성패가 달려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 오랜 세월을 법조인으로 지낸 만큼 내면의 단단한 철학을 지닌 김 변호사는 “변호사직업은 사명감을 갖고 다른 사람의 법적고민을 해결해주는 행복직업이다”며 “법조인의 길을 꿈꾸는 후배들은 변호사란 직업이 우선 남을 돕는 아주 보람된 일이란 것을 명심하고 사명의식으로 무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변호사는 순수민간봉사단체인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은행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특히 차상위계층·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연탄나누기’에 적극 참여해 다른 사람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훈훈한 열정의 불씨를 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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