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인류는 현재 화석연료 고갈 등에 따른 에너지 부족의 위기에 직면해있다. 게다가 석유, 석탄 등의 화석에너지가 야기하는 환경오염 및 기후변화 등이 전 세계적인 관심사로 대두되면서 신재생에너지 활용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글로벌 자원문제 해소,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지구환경 보호에 적극 앞장선 이가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글로벌에너지개발(주)(http://globalenergy.kr)의 장옥 대표는 바이오매스와 우드펠렛 등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개발․제조․공급을 선도하며, 이를 활용한 발전사업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 대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공항공사에 재직하며 새만금간척종합개발, 신공항고속도로건설 등의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인물이다. 이후 에너지공기업인 한국가스기술공사의 간부로서 오랫동안 일하며 신재생에너지와 CDM(청정개발체제)사업 등의 기획 및 수행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정책과 국내외의 지열․풍력․태양광발전사업 등의 추진에 견인차가 돼왔다.
또한 가스기공을 나와서는 그간에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토대로 폐기물 자원화를 통한 집단에너지사업 추진, 러시아 우드펠렛제조사업 투자유치 총괄진행 등의 행보를 이어왔으며 현재는 글로벌 바이오매스 펠렛 열병합발전 및 집단에너지사업, 바이오매스 펠렛 개발․제조․공급사업 등의 전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20MW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용역 수행, ‘중국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사업’의 협약서 체결 및 진행, ‘러시아와 연간 100만톤 규모의 우드펠렛 공급’ MOA 체결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장 대표는 ‘논산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국내 1호 목질계연료 전소발전소) 건립사업’을 필두로 ‘국내 우드펠렛 전소발전 프로젝트’ 추진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인 우드펠렛을 연료로 하는 발전소를 설치해 국내의 전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은 물론, 지구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함이 그 목표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온실가스 배출이 거의 없고, 수익률이 높아 경제성이 우수하며, 에너지 사용 효율성의 극대화가 가능하다는 점 등의 측면에서 우드펠렛 전소발전 사업은 친환경, 고부가가치창출 사업”이라며 “글로벌에너지개발(주)은 국내의 목질계연료 전소발전 산업 선두주자로서 해외에서도 해당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외의 바이오매스발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지구환경 보존에 이바지할 것”이란 다짐을 전한 그는 “태양광 및 풍력발전 위주의 신재생에너지 지원정책이 바이오매스발전 분야에도 확대, ‘글로벌 리더 바이오에너지기업’이 양성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개선과 지원이 절실하다”라며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에너지개발(주) 장옥 대표는 ‘바이오매스 펠렛’ 개발·제조·공급과 ‘우프펠렛 전소발전사업’ 추진에 헌신하고 글로벌 자원문제 해소와 온실가스 감축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4 대한민국 능률혁신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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