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은희 기자] 오늘날 명문미술대학의 입학시장은 실기시험만으로 쉽게 합격하던 과거와 달리 학업성적과 실기시험 그리고 차별화된 입시전략, 이 3박자를 고루 갖춰야하는 ‘입시전쟁시대’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구나 올해보다 줄어든 2015년 대학수시정원과 하루가 멀게 들쑥날쑥 변하는 입시유형 때문에 대학입시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이 가중되는 측면도 있는 실정이다.
이런 시기에 르네상스미술학원 강도원규 원장(홍익대석사)은 “학원선택만 잘해도 미대입학에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며 “대형·프랜차이즈학원의 유명세에 의존한 교육이 아닌 오랜 경험과 정확한 정보력을 가진 입시전문가가 있는 전문교육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996년에 개원한 르네상스미술학원은 구미에서 오랜 전통과 깊은 역사를 갖고 복합실기·디자인·회화·애니메이션, 조기영재교육특별반 등 입학사정관제·입시종합미술학원으로 대학입시교육의 위상을 높여왔다.
특히 개원 이래 수강생들은 100%에 근접하는 미대합격률을 나타내 강 원장은 지역 내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학부모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쌓아올 수 있었다.
이는 학원의 외관(프랜차이즈·브랜드사업)을 키우는 것 보다 내실위주의 ‘학생중심’교육만을 중시하는 강 원장의 제대로 된 교육철학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에 대해 강 원장은 “학생들에게 암기와 주입식의 획일화 된 학습교육이 아닌 아이들이 경험한 것을 스스로 응용하고 즐길 수 있는 ‘소통교육’의 장을 마련해주는 것이 가장 올바른 교육방법이다”고 언급했다.
이처럼 르네상스미술학원이 배출한 수많은 학생들은 우리사회 곳곳의 산업현장에서 디자이너·작가·교육자 등으로 활동하며 예술문화산업 등에서 제몫을 다하고 있다.
한편 강 원장은 구미신평초등학교담장에 벽화를 그리는 재능기부로 구미시민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그밖에도 전국우수미술학원연합연구회인 ‘제3의 물결’활동을 통해 새로운 교육방법과 변화하는 입시에 빠르게 대처하기위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대해 강 원장은 “구미는 역량 있는 학원이 밀집한 교육명품도시다”며 “향후 초등영재부터 입시미술까지 모두 포옹하는 르네상스미술학원캠퍼스를 만드는 것이 꿈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 어떤 다른 도시보다 양질의 미술인이 배출되는 아름다운 구미지역으로 거듭나도록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했다.
이런 강 원장의 우수한 미술입시교육업력을 인정받아 2014 대한민국 능률혁신 대상 교육인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명예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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