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21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종목별 조 추첨 행사 결과 남자 축구에서 한국은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라오스와 A조에 편성돼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일본과 쿠웨이트, 이라크가 한데 뒤엉킨 D조에 비해서는 크게 어렵지 않은 조 편성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는 9월14일 오후 5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말레이시아와 1차전을 치르고 17일 밤 8시 안산 와스타디움으로 장소를 옮겨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다.
마지막 3차전은 21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라오스전이다.
16강전은 B조 1위 또는 2위와 치르게 되는데 B조에는 우즈베키스탄, 홍콩,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이 편성됐다.
어느 팀을 만나더라도 크게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한 남자 축구는 중국, 파키스탄과 함께 F조에 편성됐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