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심나래 기자] 소방방재청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4일 ‘제 222차 안전점검의 날’에 재난취약시설 일제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4일 전국에서 동시에 추진하는 것으로 추석을 앞두고 이용객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재난예방 캠페인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안전점검의 날’ 앞뒤 1주일을 ‘안전강조 주간(1일부터 14일까지)’으로 정해 터미널, 전통시장, 대형판매시설 등 취약시설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정비한다.
이날 소방방재청은 서울특별시, 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의용소방대, 상인회 등과 합동으로화재·가스·전기사고 위험이 높은 남대문시장시장 등 4곳을 안전점검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벌인다.
특히 이 날은 단순히 캠페인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통시장 물품구입·식사 등 경제활동을 함께 하고 화재예방을 위해 소화기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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