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유예림 기자] 우리나라는 자원이 매우 부족한 국가이지만 IT·전자·통신 등의 첨단산업분야만큼은 강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욱이 첨단산업분야의 측정기기시험과 교정은 국가산업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핵심적인 축을 이루고 있다.
그 이유는 한 치의 오차 없이 정교하고 정확한 측정만이 고품질제품을 생산하는데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측정분야에 보다 체계적인 전반시스템을 제공하는 (주)한국계측기기연구센터(대표이사 오광석, 이하 연구센터)가 국내측정기기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탄탄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 연구센터는 지난 2001년 대한전선그룹 내 8개사업장 측정교정실을 통합·설립해 정부에서 국내최초로 K0LAS(국제공인교정기관)를 무결점으로 인가받아 최대 규모의 민간교정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아산과 당진 그리고 안양지역 2곳을 비롯해 최근 베트남하노이 지사가 설립돼 있다. 그 중 하노이지사는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기업에게 국제공인교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오광석 대표는 “한국계측기기연구센터는 국내에선 이미 민간교정산업분야에 최고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하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해외시장진출을 통해 세계 속에 이름을 널리 알리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연구센터를 설립할 때 사회 속에 참여하는 기업으로 경영철학을 내세우며 초심을 잃지 않고자 매사에 헌신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우리사회와 함께 공존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런 오 대표는 36여년의 세월을 오로지 측정기기연구개발에 열정을 바친 결실을 맺고자 중소기업의 정밀측정기술교육과 대학생들에게 많은 노하우와 전문지식 전수에 매진하고 있다.
그밖에도 직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위한 문화행사를 통해 애사심을 고취시키고 사원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자녀를 둔 직원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역사회를 위해 군포YMCA부이사장활동으로 지역 내 교도소·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적극적인 후원봉사와 함께 한국산업·경기과학기술대학교, 대림대학교 등에 인재육성을 도모하고자 장학금을 지원하며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 있다.
또한 오 대표는 前안양·의왕·군포벤처기업협회 초대회장을 지내면서 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위해 정부와 기업 간의 가교역할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왔다.
현재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총동문회장으로 전문 인재육성에 앞장서고자 교육자로서의 맡은 소임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이런 오 대표의 다양한 경영업력을 인정받아 2014 제 5회 대한민국 新지식경영 大賞 경영인 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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