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여성가족부는 12일부터 14일까지 ‘2014년도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표자 워크숍’을 아르피나유스호스텔(부산 소재)에서 개최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수련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의 의견과 욕구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의 운영에 관한 의사결정 과정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구로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운영위원회 대표 250여명이 참여한다.
워크숍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수련시설 관장과의 101분 토론에 참여하며 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전국 5개 최우수 운영위원회는 각기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특히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들리는 우체통’을 운영하고 운영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수련관 운영에 참여해 ‘전국에서 가장 작은 수련관’이 최우수 운영사례로 선정된 사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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