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노사발전재단은 9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전북 익산을 시작으로 총 9차례에 걸쳐 서울강남, 일산, 경기수원, 대구, 전북익산, 부산, 강원원주, 제주 전국 8개 도시에서 ‘찾아가는 전직지원 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와 28개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찾아가는 전직지원 로드쇼’는 공단지역을 중심으로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퇴직 후 재취업이 어려운 중장년 구직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력서와 경력소개서 작성, 면접컨설팅, 경력관리 등 전문 커리어 컨설턴트의 1대 1 맞춤형 취업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노하우를 갖고 있으면서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일자리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재단 정용영 전직지원본부장은 “찾아가는 전직지원 로드쇼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리던 기존의 수동적 접근방식에서 벗어나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중장년 구직자를 찾아서 맞춤형 일자리 컨설팅을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단 한명의 중장년도 전직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고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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