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심나래 기자]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제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 금리를 10월 1일 발행분부터 기존 연 2.25%에서 연 2%로 0.25%p 인하하기로 했다.
이번 발행 금리 인하는 최근 한은 기준금리 인하(8월)와 유통 금리 하락 추세 등을 감안한 것으로 주택 전세·분양 자금 저금리 대출 등 저소득 가구의 주거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민주택기금 재원을 보다 안정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인하된다.
기재부, 국토부 양 기관은 상시 협의 채널을 통해 시장 금리 변동을 감안해 국민주택채권 발행 금리가 적정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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