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세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소망 기원 ‘문화의 달이 떴습니다’ 온·오프라인 행사를 문체부 대학생기자단(이하 문대기) 주관으로 개최한다.
문화소망 기원 ‘문화의 달이 떴습니다’ 오프라인 행사는 ‘2014년 문화의 달 기념행사’가 열리는 광주광역시 5·18 문화광장에서 17, 18일 이틀간 진행된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평소 생각해 왔던 ‘문화가 있는 삶’에 대한 소망이나 실천 의지를 삼행시 또는 단문시조 형식으로 작성해 달(月) 모양의 벽에 게시하면 된다. 참가자와 우수작 제출자에게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된다. 아울러 행사장 주변에서는 문체부 대학생기자단의 ‘문화정책 퀴즈 풀이’ 행사도 진행된다.
문체부는 모든 국민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10월 문화의 달’을 계기로 10월 말까지 문체부 페이스북(www.facebook.com/mcstkorea)에서 ‘문화소망 메시지 보내기’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문체부 대학생기자단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소망을 담아낼 예정이며, 문화소망들은 행사 후, 문체부 블로그에 게재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전국에서 1,200여 개의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있다”며 “‘문화의 달이 떴습니다’ 행사를 통해 국민들의 다양한 문화소망을 담아내고 이를 문화정책에 반영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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