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은희 기자] 석유가 인류 문명사에서 중요성을 갖게 된 것은 19세기 후반부터이다.
과거석유는 단순하게 등화용으로만 사용했지만 경제발전과 기술진보에 따라 그 용도(음식·교통수단·의복·합성세제)가 다양해지고 중요성도 점차 확대됐다.
이처럼 기하급수적으로 치솟는 에너지사용으로 인해 석유소비량은 생산량을 뛰어넘었고 석유유통의 전문·체계적인 관리가 더욱 절실한 시기가 됐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주)태산이앤엘(대표이사 오도균)은 벙커유전문수송·유통업을 시작으로 현재 대구에 본사를 두고 포항·군산지사와 영천에는 저유소를 보유해 보다 전문적인 고품질에너지회사로 성장했다.
그리고 현대오일뱅크와 체결한 ‘대구·경북권역 수송 계약’을 통해 경질·중질유판매는 물론 석유제품운송 사업까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오도균 대표는 이원화돼 있던 판매와 수송을 일원화시킨 전문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영 주유소를 운영해 업계에서 호평받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직원교육을 바탕으로 운송·수송과 현장관리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전문업체로 거듭나 직원들의 업무만족도(소속감·애사심) 또한 높다.
이는 평소 ‘사람’을 중심으로 한 정도·윤리·직원·고객만족의 4박자경영을 실천해온 오 대표의 노력이 바탕이 됐으며 50여명의 임직원이 선순환 성장을 지속시키기 위해 맡은바 최선을 다한 결과다.
이에 오 대표는 “경영의 가장기본은 직원들에 대한 최상의 성과 보상과 직원운송안전·고객만족서비스교육에 주안점을 두는 것이다”고 했다.
한편 오 대표는 국가와 국민경제생활보탬을 실현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관내 소외계층·독거노인을 돕는 행사에 후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줄이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또 동부소방서 ‘명예소방서장’으로서 지역재난방지를 위한 화재예방홍보·교육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의 모범사례를 제시하기도 했다.
오 대표는 “현재 한국경제 산업은 많이 발전했으나 그에 비해 우리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은 너무 많다”며 “지역일자리창출로 인력구조개선에 힘을 보태고자 노력하며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겠다”고 말했다.
덧붙여서 “앞으로도 에너지판매·운송 분야에서 고객이 더욱더 신뢰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런 오 대표의 우수한 경영업력을 인정받아 2014 大韓民國 사회공헌 大賞 경영인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명예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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