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조윤미 기자] 국토교통부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를 공개했다.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6만6189세대(조합 물량 제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만4300세대(서울 3302세대 포함), 지방 4만1889세대가 각각 입주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11월 양주옥정(2218세대), 인천간석(1379세대) 등 1만628세대다. 12월 서울은평(426세대), 하남미사(1541세대) 등 5958세대다. 내년 1월은 송파위례(549세대), 화성향남2(2788세대) 등 771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1월 대전도안(1691세대), 세종시(3462세대) 등 1만6113세대고 12월 부산신호(2387세대), 창원무동(1536세대) 등 1만5180세대다. 내년 1월은 대구유천(1296세대), 천안백석(1562세대) 등 1만596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1647세대, 60~85㎡ 3만9196세대, 85㎡초과 5346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9%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4만5443세대, 공공 2만746세대고 공공물량은 경기 9660세대 등 수도권(61.6%)에서 입주물량이 많았다.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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