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은희 기자] 이나 실생활에서 쓰이는 목재제품을 제작(DIY)을 체험할 수 있는 ‘2014 나무누리 축제’가 충주 목재문화체험장(문성자연휴양림)에서 6, 7일 양일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며 목재관련 민간업체와 단체 등이 참여한다. 개인이나 가족 단위로 누구나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주요행사로 ‘목재는 즐겁다(Wood 樂)’라는 주제의 목재문화 경진대회가 열린다. 경진분야는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우수사례 △목재체험프로그램 개발 △목공예품 제작(체인소 아트) 등 총 3개 분야다.
이 외에 △목재관련 기관, 민간단체, 기업들이 참여하는 목재체험 프로그램 산업 전시회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한 목재문화정책 소개 △국내·외 목재문화 우수 사례 발표 △목재DIY 특별 시연과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산림청 남송희 목재생산과장은 “성취감과 자기만족도가 높은 목재체험 교육으로 급증하는 청소년 우울증과 노인 소외감 등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며 “더불어 목공교육을 통해 얻은 기술은 가구수리, 소가구 제작, 실내 인테리어 등 개인 창업의 계기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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