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사)한국외식업중앙회는 전국 223지부를 비롯해 42만여 명의 회원을 위한 권익보호와 외식문화·식품위생수준향상에 앞장서는 민간직능단체다.
그 중 세종·계룡·대전시와 인접해 있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 공주시지부(지부장 고진태)가 충남농촌경제발전에 몫을 다하고 있다.
이들 지역은 우수한 농산물(양파·쌀·고춧가루·감자·고구마·밤·오이 등)이 생산되는 곳으로 공주시지부 회원들이 지역농산물을 구매해줘 실질적인 농가소득에 이익을 주고 있다.
또 지역 내 병무청·숙박업지부와 MOU체결을 통해 주기적인 홍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경제발전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런 공주시지부는 관내 16개 읍·면·동의 2,000여개업소 영업주와 외식종사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한편 농촌경제발전에 역할을 톡톡히 다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당시만 해도 지부의 신뢰도는 낮은 편이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고진태 지부장이 취임 후 ‘기본충실, 거짓말하지 않기, 깨끗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모토로 삼고 심혈을 기울여 힘써온 결과 지금의 신뢰받는 지부로 거듭 태어났다.
이에 고 지부장은 “지부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처음부터’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매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다”며 “회원 간의 갈등문제와 신뢰회복에 역점을 두고 ‘믿음·화합·소통·타협’을 항시 강조해왔다”고 말했다.
이런 고 지부장은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직원과 회원들을 포옹·격려하는 리더십으로 서로의 믿음을 쌓아가는 지부로 한 차원 끌어올리는데 일조했다.
고 지부장은 “회원·직원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위해 발로 뛰고 있다”고 했다.
이어 “공주시에는 군부대·훈련소가 있어 군인과 입영대상자를 위한 관내 문화관광소입장료·숙박업·외식업체 등에 10%할인하는 방안을 적극홍보하고 있다”며 “회원들을 위한 장기적인 저금리대출이나 모범음식점·착한가게·업소에게 인센티브제를 적용하는 등 금융정책의 획일적인 개선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부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소외계층·독거노인 등에게 밑반찬·생일상차려주기·보양음식·불우이웃돕기·인재육성장학금후원 등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나눠주고 있다.
현재 고 지부장은 반포면 학봉리에서 ‘양념석갈비’특허개발을 통해 맛이 좋기로 소문이 난 ‘장원’음식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주변에서는 성공한 사업가 또는 성공한 리더로 불리고 있다.
이런 고 지부장의 다양한 업력을 바탕으로 2014 大韓民國 사회공헌 大賞 경영인 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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