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바르게살기운동’은 ‘바른 생각, 바른 행동이 밝은 미래를 만든다’는 신념 아래,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사회정의 구현, 국민통합 실현, 선진한국 건설 등을 이루어 나가는 범국민운동이다.
이 바르게살기운동의 활성화에 헌신하며, 30년간 사회봉사의 외길을 걸어온 이가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정선군협의회 장기봉 회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어릴 적 부모를 여읜 아픔과 어려운 형편을 딛고 자수성가한 장 회장은 1980년대 초부터 JCI(국제청년회의소) 사북회장, 정선그린랜드 주민대표, 사북번영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사북장학회와 (재)3·3기념사업회의 감사 등을 맡고 있다.
그러면서 음악동호회인 사북밴드를 결성해 지난 4년간 ‘길거리 음악회’를 매주 개최하고, ‘사북 석탄문화제’ 및 각종 지역행사 때마다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그는 2011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 정선군협의회장직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도덕성회복, 시민의식함양, 불우이웃돕기, 학교폭력근절, 자연보호와 환경정화 등의 활동전개에 큰 획을 긋고 있다. 또한 ‘행복한 가정만들기 강연회’,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문화도민의식 실천결의대회’ 등을 통해 활기찬 지역사회의 비전을 열어가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이처럼 지역사회봉사의 선봉장이자 바르게살기운동 확산의 견인차로서 구슬땀을 흘려온 장 회장은 2013년 ‘정선군 향토민상’, 올해 10월 ‘대통령표창’ 수상 등의 영예를 안으며 그간의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그럼에도 장 회장은 “30년 동안 사회봉사에 묵묵히 걸어온 발자취가 대통령표창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함께 활동한 회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제가 대표로 수상한 것”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지혜와 열정을 바쳐 지역사회봉사와 바르게살기운동 전개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 항상 약자 편에서 소외계층을 도우며, ‘더불어 사는 사회’와 ‘바른(정의)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런 그는 식자재전문기업인 (주)보승물산과 BS푸드시스템의 대표로서 ‘정직과 신의’라는 철칙에 입각한 고객만족서비스 제공에도 만전을 기하며,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이끌고 있다.
장 회장은 “(주)보승물산과 BS푸드시스템을 오늘날의 반석 위에 올려놓기까지 곁에서 큰 힘이 되어준 가족들과 모든 지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봉사에 매진하느라 사업이 어려웠던 순간도 없지 않았으나,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돌보는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정선군협의회 장기봉 회장은 30년간 사회봉사 실천과 소외계층의 복리증대에 헌신하고,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 및 정의사회 구현을 이끌며, 지역사회 발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4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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