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지방의원과 의회가 지역민들의 참뜻을 올바르게 대변하기 위해 민심과 민의를 적극 수렴하고 그에 부응하는 정책 등을 내놓을 때, 이상적인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다.
‘지역 주민을 위한 심부름꾼’을 자처하고 있는 청송군의회(http://council.cs.go.kr) 이광호 의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각종 정책들을 꾸준히 내놓으며 경북 청송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도모하는데 역량을 결집시켰다.
이 의장은 27년간 공직생활에서 다져온 실무와 경륜을 살려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로 이름났는데, 제5대 의정활동 중 발의한 ‘청송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및 ‘청송군 농업 융자금 이자보조금 지원 조례’는 행정안전부 지정 우수사례로 선정됐을 정도다.
그는 3선 의원이란 타이틀에 부끄럽지 않도록 의원의 첫 번째 책무인 ‘민원해결’에 발 벗고 나섰으며, 지역주민들의 삶에 실질적 보탬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해 왔다.
▲청송군 친환경무상급식 지원조례 ▲청송군 평생교육진흥 조례 ▲청송군 다문화가족 지원조례 ▲청송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등은 주민복리를 최우선 과제로 여기는 이 의장의 평소 신념이 뚜렷하게 반영된 대목이다.
특히 평생교육진흥 조례는 사회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주민들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다문화가정지원 조례는 청송군 소재 결혼이주여성들의 친정나들이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와 소외계층 복지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무엇보다 타 지역에서는 혐오시설로 판단하여 배척한 교도소를 일찍이 청송군에 유치하여 경제발전의 원천으로 삼는데 힘을 보탰으며, 교도관 및 직원 등 113세대에 대한 생활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내년부터 시작한다. 이는 자연스런 인구유입을 통해 농촌지역 인구부족문제를 다소나마 해소하고, 인구증가에 따른 경제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이 의장은 “주민들의 민원을 접수하여 주민이 원하는 것을 들어줬을 때, 소외계층의 삶의 질이 개선됐을 때 일의 보람을 느낀다”며 “항상 ‘공경 경(敬)’을 마음에 새기고, 주민들을 공경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덧붙여 “의회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적극 나서고 진정한 민의를 실현하기 위해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때로는 상생과 소통을 통해 선진 의회상을 정립하겠다”며 “항상 대승적 차원에서 의원들이 서로 협의하고, 첫째도 주민, 둘째도 주민을 위해 힘쓰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의회 이광호 의장은 청송군의 발전과 청송군민 복리증진에 헌신하고 지역현안 및 민원해결에 정진하면서 모범의정활동 전개와 선진의회상 구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4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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