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2009년 개장한 목포국제축구센터(대표이사 조성평, www.mifc.co.kr)가 명실 공히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체육시설’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국의 공공체육시설을 평가, 2013년 1월엔 목포국제축구센터를 최우수기관(전문체육시설)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런 목포국제축구센터(MIFC)는 21만5천㎡의 부지에 축구장(7면)을 중심으로 하키구장(2면), 다목적체육관, 하프돔, 시각장애인구장, 비치사커구장, 다목적구장, 투척연습장 등을 갖춘 전문체육시설이다.
여기에 숙박시설, 식당·카페테리아·스카이라운지, 교육·연수시설(대강당·대연회장·다목적실·세미나실), 트레이닝센터, 사우나, 허정무축구기념홀, 당구장, 탁구장, PC방, 세탁실 등의 다양한 편의·부대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목포국제축구센터는 ‘교육·연수와 전지훈련의 메카! 실력과 인성을 갖춘 월드스타 양성’이란 비전 아래 ‘선진 교육훈련·연수시스템 도입, 지역 체육·문화·관광발전 선도, 엘리트축구와 생활체육의 요람’ 등의 미션수행에 정진하며, ‘이용자 중심의 고품질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왔다.
그 결과 우리나라는 물론 동남아시아 국가대표팀 및 프로팀 등의 전지훈련지로 호평이 자자하며, 대표적인 엘리트선수 훈련시설로서 스포츠를 통한 지역관광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목포국제축구센터는 각종 전국대회와 초·중·고 주말리그 축구대회를 연중 개최하며, 각급 기관·단체·기업체 등의 교육·연수단을 유치해 체육행사를 겸한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규모 국제행사시엔 외국선수들의 사전훈련캠프로 각광받으며 스포츠마케팅의 성공사례를 써내려가는 중이다.
또한 전지훈련 비수기의 주말마다 생활체육대회를 열고, 여름철이면 하프돔에 남녀노소가 함께 이용하는 시민여가시설로 하계물놀이장과 야외가든홀을 운영함 등도 눈길을 끈다.
이처럼 전문체육시설이자 생활체육시설로서 역할증대와 위상제고를 성공리에 이뤄온 목포국제축구센터는 현재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전개, 수익사업 다변화 등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국제적 스포츠마케팅회사 등과의 파트너십 추진, 구장명칭권·A보드 광고와 각종 대회스폰서 유치, 하계물놀이장·야외예식장·N리그경기장매점 운영 등의 노력이 그 일환에서다.
목포국제축구센터 조성평 대표이사는 “스포츠마케팅 강화 및 전문화, 수입사업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고객맞춤식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목포국제축구센터는 개장 후 2년만인 2011년부터 자립운영체제를 확립했다”며 “인건비, 관리운영비 등을 센터의 자체수익금으로 충당하는 자립형 다목적체육시설의 롤-모델이 되어 국가체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목포국제축구센터 조성평 대표이사는 공공체육시설 롤-모델 제시와 지역의 체육·문화·관광산업 발전에 헌신하고, 이용자 중심의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이끌며, 스포츠마케팅 강화 및 수익사업 다변화로 자립형 공공체육시설 확립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4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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