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한나 기자] 인체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을 통해 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판로를 연 기업이 있어 화제다. 바로 줄기세포 피부과학을 선도하는 화장품 전문업체 (주)아프로존(회장 김봉준)이다.
아프로존은 2012년 6월 줄기세포 배양액 추출물(AAPE)을 주요성분으로 만든 'Ruby-Cell 4U'를 출시, 약 1년 만에 전국 20여개의 네트워크망을 구축했다. 김봉준 회장은 “이 제품은 에어 분사시스템을 도입해 앰플 하나만으로 간편하게 스킨케어를 마무리할 수 있는 토탈솔루션 개념의 화장품으로 세계시장의 각광을 받고 있다”며 “현재 Ruby-Cell 4U는 주름개선과 미백효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40~50대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뿌리기만 해도 촉촉하게 빛나는 윤광피부로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피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며 피부진정과 보습, 탄력증가에 도움을 주는 Ruby-Cell 4U 브랜드의 중심에는 김봉준 회장의 특화된 기술력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피부친화적인 물을 화장품 베이스 성분으로 개발, 상용화시킨 장본인이기도 한 그는 줄기세포 화장품이 시중에서 상용화되기까지 끊임없이 노력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힘써왔다.
이에 김 회장은 2012년 제14회 장영실의 날 기념 ‘과학기술 전국대회’에서 미용과학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제품의 효과와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 지난해 출시된 트러블 케어 전문 제품 ‘ATO樂’은 전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는 민감성 피부 전용 화장품으로 피부자극 및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며 세라마이드 등의 피부 보호막 강화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의 촉촉함을 더해준다. 김 회장은 “ATO樂을 통한 수익금은 민감성 피부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트러블케어 지원센터를 건립해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봉준 회장은 지난 8월 해외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라인으로 세 번째 브랜드 ‘CEVIANGS’를 출시했다. Ruby-Cell 4U와 ATO樂은 네트워크 제품으로 판매되는 반면, CEVIANGS는 별도의 세비앙스 법인을 설립해 피부관리실·병원 등 전국의 특약점에서 공급된다.
특히 김 회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월드비전을 통해 100명의 해외아동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봉준 회장은 “2014년 상반기, 미국 LA에 현지 법인을 설립함으로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첫 과제를 마쳤고 미국시장을 시작으로 동남아와 중남미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며 “회사 수익을 사회와 고객에게 환원해 인류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비상할 아프로존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주)아프로존 김봉준 회장은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개발을 통한 국내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및 선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4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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