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임소담 기자] 정부세종청사가 10년 간에 걸친 계획, 건설을 마무리하고 ‘세종시 시대’를 본격적으로 개막한다. 행정자치부는 세종청사 건립과 중앙행정기관 이전을 마무리하고 23일 ‘정부세종청사 완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2005년 10월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을 고시하면서 시작된 세종청사 건립과 이전은 올해 말 3단계를 끝으로 계획된 모든 기관이 입주를 완료함으로써 10년간의 대장정을 마침내 끝마쳤다.
정부세종청사는 18개 중앙부처와 18개 소속기관 등 약 1만 3천여명의 공무원이 근무하는 명실상부한 국가행정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됐고 국민행복시대로 대약진(Quantum Jump)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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