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랑과 평화가 넘치길 바란다"며 성탄 축하메시지를 남겼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인 페이스북에 "성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적었다.
박 대통령은 글을 통해 "성탄절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축복이 모든 분들에게 넘치길 기원 드리며"라면서 "예수님이 이 땅에 사랑과 평화를 위해 오신 것같이 우리에게도 마음의 사랑과 평화가 넘치길 바란다"고 썼다.
박 대통령은 또 자신이 직접 수놓은 자수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 자수는 박 대통령의 2015년 연하장 표지로도 쓰였다.
한편 박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글을 남긴 건 지난달 9일 대입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 이후 한 달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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