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심나래 기자]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9일 선우재덕(배우), 이경숙(연세대 미디어아트연구소 연구원), 장준동(변호사), 정수완(동국대교수) 등 영상물등급위원회 제6기 신임 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은 영상물 등의 등급 분류와 내용 정보, 청소년 유해성 확인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직무로 한다. 문화예술·청소년·법률·교육·언론 및 영상물 관련 분야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에 종사하고 전문성과 경험이 있는 자 중에서 대한민국예술원회장이 추천을 하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위촉하도록 돼 있다. 신임 위원들은 비상임이며 임기는 3년으로 2017년 12월 28일까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신임 위원들에게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영화·비디오물, 공연물과 광고·선전물의 윤리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고 청소년을 보호하는 중요한 임무가 있는 만큼 전문성과 균형감각을 갖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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