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윤미 기자] 일반적인 소비자의 구매 형태는 산지생산자-유통인-도매시장법인-도·소매상 등의 유통단계를 거치게 된다.
이렇듯 여러 유통과정을 거치다보면 중간단계 상인들의 마진 발생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상품가격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지난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유통단계를 축소해 거품 없는 유통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농산물유통구조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런 시기에 정부 정책에 맞는 유통단계의 혁신을 통해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는 (주)다농L마트(회장 이행종)가 화제다.
이에 이 회장은 “우리는 여러 단계로 구성된 복잡한 유통과정을 없애고 산지생산지에서 직접 구입한 상품을 바로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비용의 부담을 확실히 덜어주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매사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농엘마트는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생활필수용품과 주방용품, 먹을거리·농산물 등을 유통·판매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다량의 도매유통까지 책임지고 있어 청주지역의 대표적인 종합할인마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다농엘마트의 품질 좋은 고춧가루와 신선한 콩나물·두부는 친환경농산물로 직접 재배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의 건강한 먹을거리까지 책임지려는 다농엘마트의 세심한 배려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이에 이 회장은 “고객들의 건강까지 책임지기위해 직접 농산물을 재배 하는 것은 물론 고객만족서비스를 실천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항상 고객입장에서 생각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직원들과 함께 뛰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 회장은 매일 직원들과 함께하는 식사자리를 통해 애로사항과 불편한 사항을 점검하고 이를 해결하는 등 직원들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100여명이 넘는 직원들이 스스로 주인이라는 소명의식을 갖고 친절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 회장은 청주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기증과 김장담그기·생필품·다문화가정지원 등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이 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당연히 내가 할 일이다”며 “앞으로 그들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런 이 회장의 다양한 경영업력을 인정받아 2014 제 6회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경영인 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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