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염현주 기자] 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2015년 건설경기전망’보고서에는 국내 경제성장률이 3%후반의 증가로 국내건설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관계자는 “미국양적완화종료와 유럽회복세둔화, 중동위기유가상승 등의 이유로 신속한 대응 없이는 국내경기를 정상수준으로 회복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처럼 국내 건설경기가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주)삼양건설·삼영종합건설(대표이사 김점수)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01년에 설립된 (주)삼양건설은 전문건설업과 일반건설업으로 크게 나뉘며 토목·강구조물·철근콘크리트·실내건축공사 등 건설시공분야·안전관리에 역점을 두는 종합건설기업이다.
더욱이 전남광양의 관급·사외공사는 물론 완벽한 공정시공과 제대로 된 안전관리로 전남지역건설업체로 굳건히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런 삼양건설은 ‘정직·성실·정도·도전·창조’의 슬로건을 내세워 직원들이 일치단결된 팀워크를 발휘해 지역건설업계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에 김점수 대표는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품질·안전관리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기 때문에 국내대기업의 시공을 맡아 제대로 된 기술력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핵가족·일인가구 등으로 인해 지역마다 원룸·다세대주택이 형성돼있지만 일부 소규모인 시공업체는 제대로 된 건설자격증 없이 건물공사를 진행할 수 있다”며 “이는 부실시공의 피해를 가져오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이와 관련된 건설 법 규제를 시급히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김 대표는 직원들과 화합·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회의를 통해 애로사항을 파악·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리더십의 면모를 보여주며 쾌적한 기숙사제공과 의료건강지원·환경서비스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김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前해외봉사단장, 現거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옥포2동주민자치위원장 등의 활동으로 ‘희망나눔복지재단’·백혈병어린이수술비후원, 캄보디아와 태국초등학교에 장학금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의 손길을 건네주고 있다.
이에 김 대표는 “지금까지의 봉사활동 중 지난 2002년에 태풍매미가 휩쓸고 지나간 사고현장에 피해복구를 지원한 것이 내게는 가장 자랑스러운 일이다”며 “무한한 책임을 갖고 사회적 도리를 하는 것이 내가 할 일이다”고 말했다.
이런 김 대표의 다양한 건설업력을 인정받아 2014 제 6회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건설인 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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