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윤미 기자] 지난 12일 서울고등법원은 대형마트에 의무휴업일을 지정하고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처분이 위법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소상공인연합회는 법원판결을 존중하지만 ‘대형마트의무휴업’은 상생을 위해 시행될 필요성이 있다고 제기했다.
그 이유는 판결이 확정되면 대형마트는 주말뿐 아니라 24시간운영이 가능해져 지역골목상권의 중·소상공인들은 영업에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런 시기에 대전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주)두리유통(대표이사 최영환)이 정직한 유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지난 1994년에 설립된 두리유통은 금강상회로 처음 문을 열어 실생활에 필요한 식음료·식자재·편의점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슈퍼·편의점 등에 유통·공급하고 있다.
이에 최영환 대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업체 간의 신뢰관계이다”며 “고객과의 약속은 내가 손해를 보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지키는 것을 철칙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대표는 직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공휴일은 휴무로 지정하는 등 직원복지에도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대해 최 대표는 “사실상 유통업계에서 공휴일마다 쉬는 것은 힘든 실정이다”며 “하지만 직원들이 편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한편 나눔 사회를 실현하고자 사회공헌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최 대표는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후원회장, 대전장애인체육회·대전시바르게살기협의회부회장 등으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더욱이 끼니를 거르고 있는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해 급식비지원과 대전체육고등학교 학생골프선수에게 정기적으로 후원하면서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이 자자하다.
특히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는 최 대표가 직접 설립한 협회로 70명가량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매년 장애인결혼식지원·‘사랑의 김장나누기’ 등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
여기에 최 대표는 “협회를 설립 할 당시 지인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절대로 불가능했을 것이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그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받은 도움을 고스란히 그들에게 되돌려주고 있을 뿐이다”며 “봉사는 때가 되면 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실천해야한다”고 했다.
이런 최 대표의 다양한 업력을 인정받아 2014 제 6회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사회공헌인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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