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윤미 기자]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레미콘은 시멘트·자갈·모래 등의 재료를 이용해 제조한 후 굳지 않은 상태에서 신속히 공사현장으로 운반되는 콘크리트를 말한다.
특히 레미콘은 생산·운송능력이 함께 부합돼야한다. 그 이유는 레미콘을 제조한지 1시간이 경과되면 급격히 굳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제대로 된 콘크리트제품과 신속한 수송력을 바탕으로 레미콘업계를 이끌고 있는 (주)천보레미콘(대표이사 윤영철)이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99년에 설립된 천보레미콘은 내실경영을 기반으로 지역 레미콘개발에 힘써 전남함평건설업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윤영철 대표는 “회사를 운영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과의 신뢰이다”며 “모든 사람이 믿을 수 있는 레미콘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천보레미콘에 이어 전남무안지역에 (주)한양레미콘을 설립해 체계적인 품질제조·안전관리시스템과 엄격한 경영방침을 토대로 레미콘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이 선진국의 레미콘회사를 방문해 레미콘신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해외연수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문적인 건설지식과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해 직원들이 레미콘트럭기사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직원교육서비스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런 윤 대표의 전문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천보레미콘 직원들은 레미콘기사 자격증의 높은 취득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윤 대표는 “직원들을 위한 해외연수프로그램과 레미콘자격증교육에 아낌없는 투자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며 “더불어 편히 일할 수 있는 가족적인 분위기조성과 직원들의 복지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윤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후원뿐만 아니라 전남펜싱협회장, 전남레미콘리더스클럽회장, 전남경영자총연합회부회장 등 다양한 직분으로 사회봉사·나눔실천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특히 전남펜싱협회는 그동안 부진했던 성적을 뒤로하고 각종대회에서 메달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뤄내 지역민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이에 윤 대표는 “맡은 임기동안 펜싱협회를 잘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전문적인 스포츠인재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덧붙여서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항상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런 윤 대표의 다양한 경영업력을 인정받아 2014 제 6회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경영인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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