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허은숙 기자] 국내 화장품 산업은 경제 성장과 더불어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해왔고 최근에는 한류 붐에 힘입어 한국 화장품의 열풍이 일고 있다.
이러한 화장품은 트렌드에 민감한 특성 상 소비자 수요패턴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특히 고령화 시대와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기능성 화장품과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을 합성한 신조어인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은 화장품에 의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을 함유한 것으로 일반적인 화장품보다 더 전문화되고 진보된 차세대 화장품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이에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세계 모든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해 힘을 쏟는 ‘네이쳐앤바이오(주)(대표이사 황광석)’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은 엘지생활건강에서 화장품 마케팅 업무를 시작으로 15년 이상 화장품 업계에 몸담아 온 황광석 대표가 지난 2004년 설립했다. 설립 이후 고객 감동을 유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기획·개발하고자 매진해 온 이곳은 2012년 천연 성분을 이용한 스페셜 스파 케어 브랜드 ‘맥스클리닉’을 출시하며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클렌징 케어 제품인 맥스클리닉은 첫 선을 보인 이래 누적 매출액 800억을 돌파하며 롱런하고 있는 인기 제품이다. 맥스클리닉 스파클렌져는 클렌징 오일과 클렌징 폼의 기능이 합쳐진 멀티키능 제품으로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 속에서 한 번에 다양한 효능을 볼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광석 대표는 “기존 클렌징 오일 제품은 세안 후 미끄덩한 잔여감으로 폼클렌징을 또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메이크업 상태의 화장품을 부드럽게 녹여내고 물이 닿으면 폼으로 트랜스되어 거품이 풍성하게 나기 때문에 각각의 멀티 기능에 충실하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기능 때문에 ‘반전오일’로도 유명한 이 제품은 현대인들의 과도한 클렌징 단계로 야기되는 피부 예민현상과 세안직후의 탈수현상 등을 해소해주었으며, 피부에 필요한 영양을 집중 농축시켜 스킨케어 효과까지 충족시켜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맥스클리닉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2014년 새롭게 출시된 ‘맥스클리닉 로얄 캐비어 스파 클렌져’는 지상 최고의 럭셔리 성분이라 불리는 '벨루가 캐비어'로 영양·탄력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세안 후에도 촉촉함을 장시간 유지시켜 줄 수 있도록 꿀, 로얄젤리, 프로폴리스 등이 추가 함유되어 있다.
이런 고보습력은 건조한 겨울철에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 밖에도 황사, 자외선으로 지친 피부에 꼭 필요한 영양 마사지 케어 효과를 보이며 계절 구분 없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모공보다 작은 극세사 모로 이루어진 프리미엄 마사지 브러쉬를 set로 구성하고 있으며 이 브러쉬는 보다 풍성한 거품생성을 도와 저자극 클렌징·마사지가 가능하다.
이런 맥스클리닉 스파 클렌져는 호텔 스파·청담동 유명 스파에서 실제로 프로그램에 사용하고 있다.
황 대표는 “이 제품은 홈쇼핑에서 방송 때마다 연일 매진 기록 중이고 국내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에서도 국내 홈쇼핑 해외 채널과 각국의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중이다”며 “미국 FDA 승인 절차 진행 중인 자사 브랜드 ‘미네랄 썬킬’을 필두로 미국시장 공략도 본격화 할 계획이다”고 했다.
황광석 대표는 이어 “2015년에는 해외박람회 참가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활동해서 해외 수출 부문에서 큰 성과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쳐앤바이오(주) 황광석 대표이사는 기술·품질 혁신을 통한 뷰티 브랜드 개발로 국내 코스메슈티컬 시장 선도 및 해외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2014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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