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한나 기자]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발가락 교정구를 개발해 ‘사람을 바로 세워서 바로 걷게 하고 나라와 사회를 바로 세우자’는 원대한 비전을 품은 기업이 있다. 발가락 교정구 사업을 통해 세계 시장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주)국민건강플러스(대표이사 손태석)가 그 주인공이다.
손태석 대표는 “최근 유행에 따른 하이힐이나 키높이 깔창 등을 착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발이 혹사당하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다”며 “이로인해 발가락이 휘어져 굳어지면 몸의 균형이 변형되어 발목, 무릎, 골반, 허리, 목 등에 통증이 생기게 되는데 발가락 교정구는 발가락을 벌려주고 바로 서고 걷게 함으로써 자기체중을 이용해 틀어진 몸을 교정해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에어로빅 강사 시절 운동을 하며 느꼈던 발가락 통증을 계기로 발가락 교정구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이후 수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손태석발가락교정구’를 출시,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인터넷과 총판을 통해 전국 판매망을 구축하고 소비자들의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손 대표는 “발가락 교정구는 발가락 전체를 교정하고 지압함으로써 몸 전체의 체형을 교정하고 체질을 개선시켜준다”며 “이미 여러 체험 사례를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대표의 발가락 교정구는 부드럽고 가벼운 의료용 실리콘 재질을 사용해 신축성이 뛰어나고 통풍이 잘되는 특징이 있다. 제품 소재와 품질 수준은 이미 특허 출원과 함께 식약청에서 공식 의료기기로 승인을 받을 정도다.
그는 “발가락 교정구는 유아, 성인용 등 사이즈별로 구비돼 있어 전 연령이 사용가능하며 무지외반증 치료는 물론이고 흐트러진 자세와 지압효과,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며 “특히 스포츠 종사자가 착용했을 시 운동능력을 배가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건강플러스는 발가락건강관리사 전문가 양성과 특히 실버세대 위주의 일자리 고용을 통한 수익 창출로 창조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아울러 ‘발가락건강교육아카데미’ 사업에도 착수, 2012년 12월 국제발관리협회를 창립해 발가락건강관리사들을 위한 전문적인 이론교육과 실기를 실시하고 있다. 발가락건강관리사 양성과정은 건강관리사 기초교육을 기본으로 단계별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1~3급의 전문가 자격증을 부여한다.
이밖에도 국민건강플러스는 매출액의 1%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립하고 노인들을 위한 발가락 안마 봉사부터 우간다 컴퓨터 후원까지 국내외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 대표는 “향후 발가락 건강 연구의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일자리 고용 창출과 수출 10억불 달성을 목표로 세계 인류 건강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주)국민건강플러스 손태석 대표는 신개념 발가락 교정구 개발·건강관리사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새로운 수익 모델 전략으로 창조경제에 기여해 '2014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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