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정미 기자] 새해 불고 있는 금연열풍에 동참해 금연선언을 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8일 오후 세종시 보건소를 방문해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금연상담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되는지를 점검했다.
문 장관은 이 날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금연상담 서비스 및 금연보조제 등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금연보조제 수급과 인력 채용 상황 등을 점검했다.
문 장관은 “전문가 상담을 통해 금연 실천을 도와주는 금연클리닉을 이용할 경우 금연성공 확률이 높은 만큼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은 금연클리닉을 이용해 달라”고 했다.
담뱃값 인상으로 연초 금연클리닉 이용자가 급증해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사전에 보건소에 전화해 예약 후 금연클리닉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는 금연상담전화(1544-9030)을 이용하거나 온라인 금연상담서비스(금연길라잡이, www.nosmokeguide.or.kr)를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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