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임소담 기자] 산림청은 수목원·식물원의 다양한 정보를 국민 누구나 알기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즐거움이 가득한 수목원·식물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즐거움이 가득한 수목원·식물원’ 책자에는 전국 45개 수목원․식물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희귀식물·특산식물과 전시원 이야기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수목원·식물원 주변에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좋은 곳을 함께 수록해 최근의 여가문화를 반영했다.
수목원·식물원은 식물자원을 수집하여 연구․보전하고 산업화를 위해 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지만 이제는 그와 더불어 국민들의 교육과 휴식, 자연을 매개로 한 인문과 예술이 이어지는 문화의 공간이 돼 가고 있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수목원·식물원은 이제 우리의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향후 수목원·식물원이 교육, 문화, 관광 분야까지 그 기능이 더욱 확대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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