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심나래 기자] 이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실현이 지속경영을 뒷받침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함의 이유에서다.
이런 가운데 (주)금강오토텍(www.katec.co.kr) 강춘식 대표가 탁월한 경영능력 못지않게 나눔과 봉사 실천에도 적극 앞장서며, 모범 기업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1986년 설립된 금강오토텍은 자동차·철강·전자·식품 등 생산라인의 효율적인 물류운반을 위한 무인자동화장치 연구개발에 정진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동종업계의 기술혁신을 선도해왔다.
실제로 공장자동화 및 물류운반시스템 분야의 기술 특허와 실용신안 등을 대거 보유·출원한 금강오토텍은 현대·기아·GM대우·쌍용·농심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은 물론, 중국·러시아·말레이시아·이란 등의 해외 현지공장에도 납품하며 기술력과 품질 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금강오토텍이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 특허를 획득한 ‘모노레일형 자동화 운반장치’인 ‘SKY-CAR’에 대해 호평이 자자하다.
금강오토텍에 따르면 ‘SKY-CAR’는 자체 승·하강 및 주행이 모두 가능한 시스템으로 기존에 주행기능만 탑재됐던 것의 한계를 극복했고, 신속·정확성을 갖춰 작업능률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며, 근로자의 안전과 작업환경의 쾌적성까지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앞선 기술력을 토대로 금강오토텍은 이미 수해 전부터 중소기업청이 승인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선정, ‘대한민국과학기술훈장(진보상)’ 수훈, ‘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등의 쾌거를 거둬왔다. 그러면서 금강오토텍은 강춘식 대표를 필두로 왕성한 지역봉사활동 등을 펼쳐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는 ‘장사꾼이 되기보다 존경받는 기업인이 되라’했던 선배의 고언을 가슴 깊이 되새기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소외계층 복지재건 등에 묵묵히 힘써온 강 대표의 영향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리고 이는 곧 금강오토텍의 전사적인 장기기증운동 참여로 이어지기도 했다.
강 대표는 “금강오토텍의 전 직원이 장기기증 후원자로 활동하고 있다”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데 장기기증만큼 숭고한 일은 없다”고 강조한다.
이에 강 대표는 현재 (사)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 경인지역 후원회장으로서 막대한 액수의 장기이식비용으로 절망하는 이들을 위해 병원비와 수술비를 지원하고, 시신기증·장기기증·헌혈 등의 중요성을 각계에 전파·홍보하며, 장기기증운동을 널리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그는 인하대 경영대학원 제32대 총동문회장 역할, (재)인천광역시 마약퇴치운동본부 후원 등을 통해 각종 장학사업과 나눔·봉사활동 전개에도 소홀함이 없다.
강 대표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주)금강오토텍 강춘식 대표는 무인자동화물류운반시스템 기술·품질혁신에 정진하고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기업 및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 실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5 대한민국 미래창조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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