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명선 기자] 글로벌 창의인재육성과 더불어 문화예술콘텐츠개발은 미래 국가 발전의 초석이 된다. 최근엔 문화예술 수준이 국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기에 더욱 그러하다. 이에 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 허현주 교수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과 문화예술콘텐츠 저변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허 교수는 중앙대 예술대학 사진과를 졸업 후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포토저널리즘을 전공, 연세대 영상대학원 비주얼커뮤니티케이션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중부대 문화예술교육원장이자 교육부 교육과정 심사위원, 충남대전정책자문위원, 문화예술과 관련된 심사 평가자로 활동하며 사진예술 분야 총체적 발전에 선봉장이 되고 있다.
이런 그녀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이끌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기본이 되는 인성교육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들을 활용하고 있다”며 “문화예술교육사 교과과정이 공표 됐을 때 가장 먼저 받아들인 곳이 중부대학교”라고 강조했다. 이렇듯 후학양성에 매진하며 정책적·사회적으로 변화되는 시스템을 발 빠르게 활용하고 학생들이 학문에 이어 실무까지 섭렵할 수 있는 기회 제공에 허 교수는 촉각을 세우고 있다.
중부대 사진영상학과는 실무형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문화예술교육관련 정규 교과과목을 비롯 통합예술의 일환으로 방과 후 활동을 통한 창의인재 실무교육과 1:1일 교수코칭 등 다방면의 학습으로 인재를 육성한다. 필요한 핵심개념과 지식을 재구성함과 동시에 통섭적 문화예술학문을 추구하는 그녀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예술콘텐츠에도 학생들의 활동을 지지한다.
그 중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원 사업으로 마련된 지역 내 초등학생 대상의 ‘점프, 사진탐험대’ 예술교육프로그램은 교수가 기획하고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을 가진 전문가와 문화교육사를 지향하는 재학생들로 강사진이 구성됐다. 또한 학생들은 추부문화의집 부녀자 대상 사진지도 등을 통해 지역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금산 지역에 사진이라는 종합예술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한다.
허 교수는 “문화예술을 지역 입지의 특화된 맞춤형 교육으로 부흥할 계획”이라며 “2015년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로 학과가 이전하며 경기북부 지역에 맞춘 새로운 문화예술콘텐츠 개발로 더욱 활성화 될 것 같다”는 기대를 전했다.
또한 2015년 한국사진교육학회 회장으로 선출된 허 교수는 사진전문인의 권익향상과 교육자 양성에 힘쓰며 국내 사진예술 산업발전과 후학들을 위한 미래비전 제시 등의 견인차가 되고 있다.
한편, 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 허현주 교수는 실용적·특성화된 사진교육 발전에 헌신하고 우수인재 양성을 이끌면서 사진문화예술 함양 및 사진전문인 권익보호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5 대한민국 미래창조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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