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염현주 기자] 산업용가스는 자동차엔진이나 탄산음료, 저온저장고, 산소호흡기, 무대특수효과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는 동시에 우리일상생활에 중요한 요소로도 자리를 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좋은 품질의 산업용가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조·공급하고 있는 신대양(주)(대표 박종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85년 웅동가스상사를 시작으로 1991년 대양산소공업(법인전환) 그리고 현재 신대양주식회사(2005년 상호 명 변경)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처음에는 경상남도지역에 LPG를 공급하기 시작해 사업영역을 넓혀 현재 관내 주유소 운영과 천연가스공급에 박차를 가하며 지역 환경보존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신대양은 품질경영시스템 ISO인증을 획득해 남부지방 최초로 ‘산업용에틸렌가스’를 공급한 회사로 업계에서는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런 신대양은 ‘처음처럼’이란 사훈아래 기업이익은 물론 창원지역의 경제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종춘 대표는 “우리는 지역 환경보존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 미래성장을 위한 기업이 되고자 열심히 뛰고 있다”고 했다. 덧붙여 “노동의 생산성은 열심히 일해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제도적으로 효율적인 시스템이 조성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박 대표의 노력이 빛을 발해 창원시청으로부터 ‘가족친화기업’·‘여성친화우수중소기업’인증을 받았다.
이는 여성고용안정을 위해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등 여성을 배려하는 지역모범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증표다.
또한 박 대표는 직원과의 소통도 중시해 화합을 위한 회식이나 행사참여는 물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듣고 해소해주려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박 대표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업무에 책임감을 심어주는 것이다”며 “이는 스스로 업무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이다”고 했다.
한편 박 대표는 지역사회발전을 도모하기위해 진해중소기업협회장, 상공회의소상임위원, 바르게살기운동창원시협의회장 등 왕성한 활동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독거노인·저소득가정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줘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박 대표는 “지역과 함께 상생을 하기위해서 기업의 이익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런 박 대표의 다양한 경영업력을 인정받아 2015 제 6회 大韓民國 미래창조경영大賞 미래를 여는 경영인 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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