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단군조선은 아시아 고대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러나 중국사대주의, 일제강점기 등에 의해 날조된 역사를 어용학자들이 고착화시켜 현재까지도 우리 민족의 뿌리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국민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이사장 김우열)’ 부설연구소 동이문화원(www.tungi.kr)이 숨겨지고 왜곡된 우리 역사를 바로잡는데 앞장서 화제다.
동이문화원은 ‘동이족 실담어’ 연구를 통해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세계에 알리며, 후손들에게 무한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함 등을 목표로 설립된 곳이다.
동서양언어연구학자·철학자인 강상원 박사(現 조선세종태학원 총재)가 30년 전 우리나라의 전라도·경상도·충청도·북한 등의 사투리와 산스크리트어(범어, 실담어) 간의 일치성을 발견한 사실에 근거, 동이문화원은 “우리 토속사투리가 동이족 실담어의 적통”이라고 강조한다.
아울러 “동이족의 ‘동이(Tung-I)’는 산스크리트어로 ‘만상에 통달한 민족’이란 뜻이고, 동쪽의 오랑캐가 아니다. ‘배달민족(Vada Artha)’도 ‘빼어난 민족’을 표현하는 말이다” 등을 분명히 하며, 이를 널리 전파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사)국민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이사장 김우열)’ 부설연구소 동이문화원의 이병국 원장에 따르면 지금으로부터 1만 년 전 히말라야 최북단인 서역·돈황 지역에서 문명을 이뤘던 동이족이 세계 각지로 이동해 5대 문명(황하·인더스·메소포타미아·이집트·마야)을 만들었고, 대륙에서 전쟁과 기후변화 등을 피해 다수의 왕족(동이족)들이 한반도 영산강(능산) 유역으로 이주했으며, 그들이 남긴 언어와 풍습 등이 오늘날까지 전해진다고 한다.
그리고 이는 ‘거시기·머시기·아따·부럿다·꼬막·띠어부러·그랑께·긍게·기여’ 등 전라도 토속방언의 상당수가 산스크리트어와 정확히 일치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병국 원장은 “서양인들이 무기를 만들고 전쟁을 벌이는 동안 동이족은 문자와 언어, 문명과 문화 등을 만들어 전파했던 민족”이라며 “전 세계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은 절대 우연이 아니며, 동이족의 DNA가 세계로 뻗어나가 문화적 열풍을 이끌어낸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에 ‘(사)국민이 행복하게 사는 세상’ 부설연구소 동이문화원은 현재 다큐멘터리 제작, 드라마·영화소재 개발, 국내외 인터넷전용방송채널 개설, 각 분과위원회 운영, 세계적 언어학자 초청 세미나 개최, ‘우리나라 토속사투리 유네스코 등재’ 추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바로 세우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광주광역시 본원, 서울과 김해의 국내지부, 독일·우크라이나·뉴욕·보스턴·인도네시아 등 해외지부도 더욱 활성화 및 확대시킬 계획이다.
김우열 이사장과 이병국 원장은 “뜻을 같이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역사와 민족의 뿌리를 바로잡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사)국민이 행복하게 사는 세상 부설연구소 동이문화원 김우열 이사장은 동이족 실담어 연구와 역사 바로 세우기에 헌신하고 우리 민족의 우수성 전파를 이끌며, 국민행복사회 구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5 대한민국 미래창조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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