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허은숙 기자] 글로벌 시대를 맞아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영어는 세계시민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언어 능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우리나라 학생들의 영어 교육 또한 당장 눈앞에 닥친 시험뿐만이 아니라 장기적 안목으로 바라봐야 한다.
이런 영어는 내신, 수능, 대입 면접, 편입, 대학원 입학, 취업 등 중요한 관문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 능력을 갖춰야 한다.
이에 '영어본능학원(원장 전대겸)'이 입시에서 빠트릴 수 없는 '시험을 위한 영어', '사회와 업무를 위한 영어' 큰 틀로 구분해 이에 맞는 체계적인 학습법을 구축하고 궁극적으로 두 개의 목표를 한 번에 성취시키며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학을 가지 않고 국내에서 영어에 매진하며 다채로운 영어 관련 업무를 경험해 온 전대겸 원장은 대한민국 교육1번지 대치동에서 자신만의 토종영어교육법으로 큰 호응을 얻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전 원장은 "할 수 있는 모든 학습을 섭렵하면서 느낀 점은 영어의 다양성을 그 쓰임에 맞도록 학습해야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학고 학생들의 경우 수학·과학만 중점적으로 공부하고 영어는 대비가 안돼서 찾아오고 있다"며 “입학 당시엔 문제가 없지만 입학하고 나면 영어의 부족함이 현실로 다가오게 된다”고 말했다.
이곳은 내신은 물론 졸업점수에 필요한 '텝스(영어능력검정시험)'교육, 또 대부분의 학생이 목표로 하는 서울대 입시에 필수인 영어 면접·논술을 대비하고 있다.
현재 영어본능학원은 '맞춤 내신'을 필요로 하는 서울·경기 영재고 및 세종·한성 과학고와 대원·청심 국제중, 그리고 강남권 학교, 자사고, 외고 학생들 위주로 수업을 한다.
이곳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최적의 내용으로 구성된 교재로 해당 학교마다 영어시험 출제 경향이 다른 자료를 분석해 학년·과정 단계별로 자체 제작하고 있다. 지금까지 제작된 교재만 100여 권에 달하며 현재는 국제중 학생을 위한 문법교재와 과학·영재고를 위한 핸드북을 바쁜 틈틈이 제작 중에 있다.
한편 전 원장은 수능영어 절대평가제 도입 등 급변하는 교육 정책에 대해서도 쓴 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수능의 영어는 국어교육의 연장선으로 어려운 지문 이해에 대한 국어의 보조 역할 기능도 한다"며 "댓글과 짧고 쉬운 글이 난무하는 인터넷 세상에서 국어능력이 전 국민적으로 하향평준화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어영역의 어려운 지문을 늘리고 외국어영역을 통한 논리·추리력을 검증하는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전 원장은 "대치동이라는 지역 특성 상 학구열이 뜨겁고 학업에 대한 목표의식이 확고한 학부모·학생들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학습자가 원하는 수업 이상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꼼꼼하고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정비해 많은 학생에게 '감동을 주는 학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영어본능학원 전대겸 원장은 체계적인 영어 교육 커리큘럼 및 학생 맞춤형 학습 관리 시스템을 통한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5 대한민국 미래창조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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