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임소담 기자] 산림청은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지규제에 따른 임업인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지분야 임업인 애로과제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 한국밤재배자협회, 한국산양삼협회 등 임업분야 5개 대표단체와 산지보전협회 등이 참석했다.
산림청은 지난해 산지 내 임산물 재배면적을 기존 3만㎡에서 5만㎡로 확대하고 산림경영관리사 설치 시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규제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산림청 박종호 산림이용국장은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산림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보호하는 가장 효율적인 산지관리 방안이다.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합리적인 산지규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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