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한나 기자] 대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겨울스포츠 대전인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5일 10시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 열전의 막을 올렸다.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회식은 17개 시·도선수단 및 재일동포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약 30분간 열렸다. 개회식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김정삼 강원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동계종목 경기단체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회기 및 각 선수단의 시·도기 입장을 시작으로 환영사, 개회사, 선수/심판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동계체전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울, 인천, 울산, 강원, 전북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체육회 인터넷방송(KOC TV, http://tv.sports.or.kr)에서 일부 경기가 생중계 및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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