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명선 기자] 봄의 불청객이라 불리는 황사가 찾아왔다. 황사 미세먼지는 각종 중금속 오염물질을 포함해 장기간 노출 될 경우 감기나 천식, 기관지염은 물론 피부나 안구질환 등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 특히 올해는 중금속을 포함한 대형 황사가 몰려 올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대비책 마련이 더욱 시급하다. 그 중 콧속공기청정기 역할을 하며 3중 필터로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노스크(NOSE+MASK)’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노스크는 국내 호흡기 케어 전문브랜드인 (주)드림에어(www.nosk.com) 정진구 대표의 발명품으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특수 소재로 만들어진 코 전용 마스크다.
미세먼지(PM10)·초미세먼지(PM2.5)를 90%이상 차단하는 3중 필터로 구성된 노스크를 착용 시, 원천적인 코기능을 보장하며 호흡까지 편하게 설계됐다. 노스크의 기술은 각종 국내외 특허 및 미국·독일·스위스·태국 등의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메달과 그랑프리 수상을 휩쓸며, 해외가 인정한 세계최초 발명품으로 미국FDA등록 CE인증을 획득했다. 이런 노스크는 현재 미국·독일·스위스·일본·중국 등 세계 35개국에 수출되며, 글로벌브랜드로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독보적인 기술력의 노스크 3중구조 필터는 초미세합성섬유망을 통해 깨끗한 공기만 인체에 들여보내며 비강평균사이즈를 고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콧구멍의 크기와 상관없이 딱 맞는 착용감을 준다. 또한 비강까지 깊숙이 밀어 넣는 원터치 방법으로 사용자들의 편의성도 함께 고려했다. 때문에 건설현장·교통경찰·임산부·유아 등 매연에 노출되거나 알레르기에 민감한 계층이 더욱 선호한다.
이런 노스크는 미세먼지와 해로운 바이러스로부터 현대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노스크 외에도 (주)드림에어는 코 분리형 마스크인 ‘립스크’와 졸음방지용 코 스프레이 ‘노슬립’ 등 신제품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반 방충망에 덧붙이는 필터개발로 외부로부터 오염된 공기를 차단하는 ’노스크-창문필터, 먼지잡아‘를 3월 중순경 국내 홈쇼핑을 통해 출시 계획 중이다.
정 대표는 “1991년 기관지확장증 호흡기 질환으로 쓰러져 질병 치료 중 호흡기 관련 제품에 관심을 뒀다”며 “당시 서울 아산병원에서 알레르기과 문희범 교수와 이비인후과 남선열 교수의 의학적 자문을 도움 받아 노스크를 발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노스크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연구에 매진해 한국의 기술력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주)드림에어의 정진구 대표이사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품질혁신을 통해 호흡기 케어 브랜드 ‘노스크’ 경쟁력 강화에 헌신하고 기술과학집약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5 대한민국 미래창조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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