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여성가족부는 13일부터 1박 2일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서울 영등포구)에서 2015년 제11기 ‘여성가족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25명에 대한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동 위원은 지난 2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5명이 선발됐다. 중·고·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정 청소년, 한부모 청소년 등 다양한 청소년들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발된 위원들은 임기 1년으로 2016년 2월말까지 활동한다.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이 바라는 정책,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와 자문, 평가 그리고 다양한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캠페인, 토론회 등 행사를 직접 기획·진행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여가부 서유미 청소년정책관은 “여성가족부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 현안 등에 대한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는 소통 창구다.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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