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혜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3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제5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을 실시한다.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하 사업자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융복합 관광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종전과 같은 창업 지원을 위한 ‘예비창조관광사업’ 부문과 업종 및 업력에 관계없이 창조관광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모든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창조관광사업’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예비창조관광사업’ 부문에서 선정되는 40여 개 사업(예비창업 20개, 창업 7년 이하 사업 20개)에는 사업화 자금이 2천5백만 원씩 지원된다.
‘창조관광사업’ 부문에서 선정된 사업은 문체부 장관이 ‘창조관광사업’을 지정하는 데 추천을 받게 된다. 창조관광사업으로 공식 지정이 되면,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창조관광육성펀드 투자조합의 심의 후,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연말에 실시하는 창조관광사업 대상(총상금 2억여 원 상당) 후보에도 포함된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www.venture-visitkorea.com)에서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 받아 4월 21일까지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모전 운영사무국(02-6395-3127)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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