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염현주 기자] 국민안전처는 국민 누구나 보다 쉽게 풍수해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 보험사업자를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동부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5개 보험사업자에서 운영 중에 있다. 사업자 선정일정은 공고, 참가등록 및 평가(1차 서류심사, 2차 제안평가)를 거쳐 4월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 시 재산피해를 보상해주는 제도로 주택과 온실을 소유한 국민은 누구나 정부의 보험료 지원(55~86%)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재난피해를 대비할 수 있는 정책보험이다.
가입방법은 동부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등 5개 보험사를 통해 직접 가입하거나(대표번호 02-2100~5103~7), 주택의 경우 읍·면·동사무소 보험가입창구 또는 시·군·구청 재난관리부서를 통한 단체가입도 가능하다(개인부담보험료 10% 할인).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보험사업자 추가 선정을 통해 다양한 가입창구 운영, 홍보 활성화로 국민 누구나, 보다 쉽게 풍수해보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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