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물류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실현 등에 롤-모델을 구축해가는 이가 있다. (주)청우물류(www.cwlgs.co.kr) 김천일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20대 때부터 물류회사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1995년 청우물류를 설립한 김 회장은 물류기업경영 전문가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왔다. 특히 공부하는 CEO로서 그가 보여준 열정은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일본 큐슈국립대학원 정치학박사(수료) 등의 이력에서도 잘 드러난다.
이런 김 회장은 40여 년간 물류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신념, 전문성, 신의와 성실을 자산으로 ‘인간과 물류의 조화를 통한 물류기업의 새로운 문화 창조’라는 경영이념 실천에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 만큼 청우물류의 소개에는 유달리 ‘최초’란 수식어가 많이 붙는다.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직영차량의 ‘소사장제’ 도입, 전국 최초로 민간기업 차원의 우편물류 운송,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대구광역시)의 쓰레기종량제봉투 배달위탁운용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물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온 청우물류는 현재 150여대의 밴형차량(탑차, 윙바디)을 보유한 일반기업물류 및 물류운송전문 중견기업으로서 우체국물류지원단, 대한제당, 로젠택배, 한국통운, 서울가락시장, 대구광역시 등과 물류운송계약을 맺고 있다.
또한 물류서비스 가격경쟁력 확보, 차량안전사고예방 사전점검서비스 시행(현대자동자 제휴), 기업물류팀·물류운영본부·경영관리팀·차량관리팀 등 부서별 업무전문성 제고, 친환경 ‘에코 드라이브’ 실천협약체결, ERP시스템 도입, 자체 물류운송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차별화된 고객만족서비스 제공에도 소홀함이 없다.
게다가 청우물류는 ‘24시간 콜 센터 운영’으로 운송차량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며 안전운행·정시도착·사고예방·신속사후조치 등의 기반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기업물류·운송주선·차량지입관리를 통해 전국 각 지역별 운송차량의 원활한 수급 및 배차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처럼 청우물류는 선진물류시스템과 고객만족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며, 당기나기봉사단의 단장이기도 한 김 회장을 필두로 임직원 및 소사장들이 ‘대구 달성공원 무료급식 후원’ 등의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매년 진행하는 것만도 ‘희망의 집’ 무료급식 후원, 어버이날의 본사 및 청송차고지 주변 어르신 초청 잔치, ‘함께하는 마음재단’ 다문화가족 돕기, 달서구청과 청송군청에 인재육성장학금 전달, 임직원의 10시간 이상 사랑나눔 봉사 등에 달한다.
여기에 청우물류는 ‘어울림회’를 운영하며 각종 문화체험과 테마여행, ‘본사 임직원과 소사장 간 만남의 날’ 등을 활성화시켜 노사 화합과 직원들의 문화복지증대 등을 적극 도모함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김 회장은 “정직과 신뢰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물류전문기업, 주주들이 투자하고 싶은 물류전문기업, 직원이 주인되는 행복한 물류기업으로 청우물류를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와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청우물류 김천일 회장은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실현에 헌신하고,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이끌면서 노사화합과 직원복지증대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5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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