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 3단계 건설현장을 방문해 건설상황을 점검하고 휴일에도 건설공사에 여념이 없는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12일 밝혔다.
여 차관은 3단계 건설현장 건설상황실을 방문해 건설사업 공정 및 공사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보고 받은 뒤 현안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어 제2여객터미널 신축 현장으로 이동해 최일선에서 일하는 현장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운영중인 제3 활주로 지하를 횡단 시공중인 연결철도 현장을 방문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연약지반내 구조물 공사로 인한 지반침하 등 문제는 없는지를 점검했다.
여 차관은 "2017년까지 3단계 건설공사 및 운영준비를 완료해 성공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서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면서 공항운영 장애 특히, 전파 장애 등이 항공기 안전운항에 저해가 되지 않도록 지속적이고도 다양한 관심과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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