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허은숙 기자] 산림청은 16일 제1회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산림분야 재해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산불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이달 21일부터 시작되는 산림병해충 항공방제에 있어서는 산림헬기 이·착륙장 안전점검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산림항공본부에서는 재해 및 재난 발생에 대비해 ‘산불 긴급출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가상의 산불발생을 가정해 산불 신고, 상황 접수, 헬기 출동지시, 승무원의 출동준비, 산림헬기 이․착륙 실시 등 안전하고 신속한 산불진화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산림청 김용하 차장은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산림헬기 운항규정 준수 등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산림헬기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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