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성길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2015 진하 PWA세계윈드서핑대회는 5월 1~6일까지 제3회 울주군수배 전국윈드서핑대회는 9∼10일까지 각각 서생면 진하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PWA(프로 윈드서퍼 협회)는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윈드서핑 프로선수들의 협의기구이다. 이번 PWA세계윈드서핑대회에는 24개국에서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두 대회의 통합 개막식은 5월 3일 오후 3시 진하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신장열 울주군수, 조충제 울주군의회장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또 같은 달 6일 오후 5시에는 진하해수욕장에서 PWA세계윈드서핑대회 시상식이, 9일 오후 7시에는 진하마리나리조트 야외행사장에서 '울주군수배 전국윈드서핑대회 서퍼인의 밤 행사'가 각각 마련된다.
대회기간 윈드서핑 무료체험, PWA세계윈드서핑대회 기념 제49회 울산 전국사진촬영대회, 캐리커처 체험, 칵테일쇼, 한류 방송댄스, 전자현악, 통기타 밴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대회의 성공을 위해 행정지원에 나설 것이며 해양 스포츠대회는 진하해수욕장을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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