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명선 기자] 새로운 경제성장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정부는 창조경제를 강조한다. 이에 창조적인 지식산업과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곳이 있다.
전국 기업지원기관 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달성한 (재)안양창조산업진흥원(www.ayventure.net,원장 전만기)은 안양시를 대표하는 기업지원기관으로 소프트웨어·정보통신·과학기술·콘텐츠 등 창조기반산업을 영위하는 첨단산업육성에 힘쓴다. 중소·벤처기업의 체계적인 지원에 적극 힘쓴 진흥원은 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경쟁력강화를 높여 지역일자리창출 및 안양지역 경제활성화에 전면적인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본원·동안벤처·만안벤처 등 3개 센터로 구성돼, 본원 37개·동원센터 11개·만안센터 6개로 54개 입주기업을 지원·관리한다. 또한 금년 7월에 개소예정인 창조경제융합센터의 관리운영을 통해 지역특화산업인 콘텐츠 산업의 집중육성과 창조산업 융합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진흥원이 추진하는 ‘창조산업 R&D지원’,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경기 저작권 서비스센터’, ‘PSM(과학·비즈니스 융합전문가)양성’, ‘SW융합클러스터육성’ 등의 중점사업은 관내 기업들이 선도형·창의형 경제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역점을 둬 호평 받고 있다.
이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의 지역SW산업진흥지원사업 전국 22개 기관 만족도평가에서 창조산업진흥원은 전국 1위, 사후관리부문 98.8점의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중소기업청 주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선택형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의 쾌거도 이뤘다.
이밖에도 중소기업청이 시행한 ‘2015년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역점사업인 ‘SW자산관리 컨설턴트 운영기관’ 공모사업에 수도권을 대표하는 컨설턴트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안양지역의 새로운 도약과 경제활성화를 이끄는 등 큰 성과를 올렸다.
특히 고용노동부를 통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크리에이티브 3D 프린팅 창업·창직스쿨’ 선정으로 지역 내 청년창업·일자리창출, 은퇴·장년재취업·창업기회 등을 제공해 3D프린팅의 창의적 인재 양성으로 지역차원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고 고용촉진과 능력개발을 지원한다.
이런 효율적인 조직을 창조적인 사고로 발전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전만기 원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더 좋은 안양건설의 중추기관으로 역할을 다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관내 기업을 중심으로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역량강화와 다양한 지원 수용 역시 높여가는데 주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안양창조산업진흥원 전만기 원장은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와 안양시의 창조산업 진흥에 헌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첨단도시산업 고부가가치 창출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5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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